살짝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날.
2013년 5월 23일 오후
2013년 5월 23일 오후
2010년에 선정된 모델학교숲인 산마을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나무의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과 나무의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나무의자 만들기 프로그램은 DIY를 하는 수업시간에 진행이 되었는데요.
에코펌의 이덕규, 문병권 팀장님께서 수업을 진행 해 주셨습니다.
에코펌의 이덕규, 문병권 팀장님께서 수업을 진행 해 주셨습니다.
DIY 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수업을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해오신 도면을 보며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조립하였는데요.
준비해오신 도면을 보며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조립하였는데요.
공구를 다루는 솜씨도 남달랐습니다.~
조립을 쉽게 마무리하고...
연한 갈색으로 칠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나무에 방수, 방충 효과가 있는
오일스테인을 살짝 칠해 주었습니다.
오일스테인을 살짝 칠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옷에 뭍을까봐 조심조심하던 친구들도
어느새 적극적으로 붓을 들고 칠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새 적극적으로 붓을 들고 칠하기 시작했습니다.
따뜻한 오후의 햇살을 쏘이고 나니 의자도 금새 뽀송뽀송 말랐습니다.
여러번 생각날때마 덧바르면 색이 곱게 물들 것 같은데요. 우리 친구들이 이후에도 자신들이 만든
나무의자를 관리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나무의자를 관리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무의자 한켠에 본인들의 이름도 써 넣기로 했는데요.
나중에 이름을 써 넣고 나면 사진을 찍어서 공유해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함께하는 시간 내내 웃음이 가득했던 수업!
오랜만에 학교숲에서 우리 학생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만든 의자의 위치는 자신들이 만든 화덕 옆~
사람들이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을 수 있는 공간에 의자를 놓고 싶다는
친구들의 의견에 차량으로 의자를 옮겼습니다^^
사람들이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을 수 있는 공간에 의자를 놓고 싶다는
친구들의 의견에 차량으로 의자를 옮겼습니다^^
위치를 옮기고 나니 더 앉고 싶어지는 나무의자~
나무의자에 도란도란 모여앉아 오늘의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눴습니다.
나무의자에 도란도란 모여앉아 오늘의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눴습니다.
< 나뭇잎 메시지 카드에 오늘의 느낌을 적어보는 친구들>
친구들의 소감중에서...
'맨날 맨날 앉고 싶은 벤치가 생겼다'
는 친구의 메시지처럼
앞으로도 학교숲이
편하게 기대어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편하게 기대어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관련문의 : 생명의숲 숲프로젝트팀 학교숲담당 원미현 활동가 (02-499-6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