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목(校木): 느티나무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강화남로 1002번길 73-29(삼흥리 40)
대표전화 :(032)937-9801
팩 스 :(032)937-9809
교 장: 윤영소
담당교사: 노광훈
산마을학교는 자연, 평화, 상생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자연과 하나되는 학교건축의 모형을 제시하고 건축하였습니다. 모든 건축이 자연의 섭리를 넘어서지 않는 자연친화적인 학교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강화의 뛰어난 자연환경 조건을 배경으로, 생태순환원리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학교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생태뒷간 - 퇴비장 - 텃밭 - 식당으로 이어지는 순환고리는 자연과 하나되는 교육활동 공간의 핵심 배경입니다. 또한 에너지 자립을 위해서 태양광 판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며,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화석연료의 소비를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천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무공해 세제를 쓰고 있으며,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제철 음식을 위주로 하여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직영으로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교환경의 특성을 살려서 에너지 자립과 생태순환의 실제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특성화고등학교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모델학교숲 운동에 동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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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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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관 |
주요 활동 계획 내용
학교숲 조성 및 유지관리(2년 이상의 장기계획 및 유지관리를 위한 지역 내 활동 계획
1. 생활관과 교사동에 풍력발전을 설치하여 가로등 전력 공급 - 풍력 발전을 설치하여 학교와 생활관 사이의 가로등 전력을 공급한다. - 현재 태양광을 이용하여 학교 전력의 약 60%를 자급하고 있는 것을 풍력발전을 설치함으로써 7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 태양, 바람, 지열 같은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 자립 학교의 지역 모델을 만든다.
2. 학교숲 조성을 통한 쾌적한 환경 마련 - 녹색의 학교 정원을 만들어 좀 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 산림청의 학교숲 조성사업을 뒤이어 학교숲의 완성도를 높인다.
3. 생태뒷간을 이용한 자원의 재활용 - 생태뒷간을 더 지어서 똥오줌을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인식하고 거름으로 재활용한다. - 생태순환 원리를 생활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4. 하천 오염을 막기 위한 생태연못의 조성과 교육적 활용 -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학교연못을 제대로 된 생태연못으로 탈바꿈시킨다. - 물의 중요성과 하천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
학교숲을 활용한 환경교육 및 활동계획
1. 태양, 바람, 지열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의 실제적인 활용을 눈으로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2. ‘밥-똥-거름-곡식’ 자연 순환원리를 생활에서 몸으로 실천함으로써 자연을 대상으로 보지 않고, 사람과 자연이 하나라는 것을 깨닫도록 한다.
3. 천연비누, 친환경세제를 사용하여 물의 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생태연못을 활용해서 하수를 정화시키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면서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도록 한다.
4. 지역의 친환경 시민단체(강화환경농업농민회, 강화도시민연대, 강화갯벌센터)와 교류 협력하여 문화특강을 개최한다. 강화의 환경과 연계하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한다.
그 외 학교 개성을 살린 활동 계획
1. 학교 실습지를 활용한 생태텃밭 가꾸기 : 모든 학생이 각자 2~3평의 개인 텃밭을 가꾸면서 흙의 소중함과 내 손으로 먹을거리를 키우는 기쁨을 느낀다. 또한 땀흘려 일하는 가운데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노동의 가치를 몸으로 체득한다.
2. 철저한 쓰레기 분리수거와 깨끗한 산마을 만들기 : ‘정리, 정돈, 청결의 생활화’로 깨끗한 학교 만들기와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벌이고, 발생한 쓰레기는 철저한 분리수거로 재활용되도록 한다. 그래서 쓰레기 없는 깨끗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
3. 산마을만이 가진 생태건축과 자연에너지 활용의 장점을 학교 구성원(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충분히 인식하고, 생활에서도 에너지 절약 습관을 몸에 배도록 꾸준히 계몽하고 교육한다.
1. 학교 현황
1) 기본 현황
• 위치: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강화남로 1002번길 73-29번지
• 교육이념: 자연, 평화, 상생
• 학교 특징: 대안학교이면서 인천광역시교육청에 인가 받은 학교임 일반계 고등학교와 미인가 대안학교의 중간적이 형태를 취하고 있음
• 생태순환의 교육환경: 생태건축, 대안에너지, 유기농업과 급식
• 개방성/유연성: 의사결정, 지역과 세계, 탄력적 교육활동
• 작은 학교: 학생 60명, 교직원 20명의 작은 학교(차후 확대 계획)
• 생태농업을 교과과목으로 활용하고 있는 학교
2) 지형 및 지세
• 대상지는 산기슭에 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논경지이고 북쪽으로는 계암산과 덕정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형태이다.
• 학교 주변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 산마을 고등학교는 교사동, 운동장과 기숙사가 논경지로 분리되어 있는 형태이고 이 두 부지는 2개의 동선으로 연결된다.
•비교적 온화한 편이나 겨울에는 골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는 지세이다.
•토양은 대부분의 대지가 논경지를 매립하여 조성한 관계로 배수가 불량한 편이다. 이로 인해 수목의 생육이 불량한 지역이 존재한다.
산마을 고등학교 학교숲 역사
• 2005~2006년 새 학교 신축때 기본적인 조경을 실시함
• 2008년 생명의숲 학교숲 시범학교 공모에 선정되어 3년간 학교숲 조성
• 1년차(2008년): 463공원 축대 조성, 화단 조성, 녹우정 지음
• 2년차(2009년): 교실 앞마당, 등굣길 화단 조성, 허브밭 조성, 연못 주변 초화류 식재
• 3년차(2010년): 교사동 주변 화단 조성, 반송 식재, 녹우정 주변 공원화 완료
2. 공간 현황
1) 교사동/운동장 공간
• 교육과 배움이 있는 공간으로 교사, 학생 및 학교 관계자 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거의 모든 인원이 이곳에 머무르고 있어서 활용도가 높고 중요한 공간이다.
• 학교의 형태는 일반적인 고등학교의 형태가 아닌 자연스러운 공간구조를 보이고 있다. 건축물 또한 목구조, 흙벽돌,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어 있으며 주로 단층 건물이고 몇 건물만 복층구조로 되어있다.
• 운동장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교사동과 교무실, 우측으로는 다목적 지역(퇴비장, 생태화장실, 체력단련실, 그리고 생태농업 학습장), 윗부분에는 과학실, 식당, 그리고 태양광 발전 설비가 있다.
• 교사동 지역에는 교실뿐만 아니라 생태연못과 휴게시설이 조성되어 있고 교사동 중심에는 마당과 같은 공간이 존재 하고 있다. 현재는 마당의 공간 보다는 수목이 심겨져 있는 정원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이용량이 많은 관계로 관목들의 생장이 매우 불량한 편이고 학생들의 동선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다.
• 생태연못은 누수로 인하여 적극적인 활용이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으나 주변에 초화류(창포, 부들 등)은 생육하고 있다.
• 교사동 뒤편이면서 진입로와 가까운 공간은 유실수가 심어져 있으나 생육이 불량한 수목이 존재 하고 있다. 학교측에서는 이곳을 정리하여 야외교실로 활용하고자 한다.
• 과학실/식당 윗편에는 현재 묵밭으로 존치된 공간이 있는데 산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활용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2) 기숙사동 공간
• 하루의 교과 과정이 끝나고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잠을 자는 장소이다.
• 기숙사동은 5개 동으로 되어있고 남향으로 되어 있으며 대부분이 목구조로 되어 있다.
• 냉난방은 지열과 전기를 이용하고 있다. 기숙사동 지역에 기계실 건물이 같이 놓여 있다.
• 기숙사동 주변으로 수목이 배치되어 있으며 유휴 부지에 자작나무 묘목이 식재되어 있으며 허브밭이 조성되어 있다. 유휴부지는 기숙사 증축에 이용될 부지이다.
• 냉난방에 도움이 될 계획이 필요한 부지이다.
2) 동선
• 동선은 크게 진입동선과 연결동선으로 나눌 수 있다.
• 진입 동선은 기존 공도에서부터 교사동까지 진입하는 동선을 말하는데, 주변에 논경지가 있어 큰 교목을 식재하기는 어렵다.
• 연결동선은 기숙사동 부지와 교사동 부지를 연결하는 동선으로 루프형식으로 되어 있다. 주로 이용하는 동선은 상단 부분 동선이다.
• 상단 부분 동선은 자동차의 진입이 가능하고 한 쪽면은 숲과 연결되고 다른 한 부분은 농경지와 접해 있다.
• 가로수를 심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공간이나 필요부분은 약간의 녹화가 필요하고, 야간 통행을 위해 동선 유도 가로등이 필요하다.
3. 식생현황
• 큰키나무: 메타세쿼이아, 느티나무, 벚나무, 몰련, 은행나무, 주목, 스트로브 잣나무, 소나무, 향나무, 등
• 작은키나무: 배롱나무, 단풍나무, 황금실향, 피라칸사스
• 관목류: 개나리, 영산홍, 자산홍, 싸리나무, 둥근주목, 화살나무, 등
• 덩굴나무: 능소화, 담쟁이 덩굴 등
• 과실류: 배나무, 앵두나무, 매실나무, 감나무, 사과나무, 포도나무, 뽕나무
• 허브: 민트류, 세이지류, 로즈마리, 캐모마일, 데이지
• 대부분의 수목의 생장이 불량한 편이다.
• 이유로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대상 학교의 경우 논으로 사용하던 부지를 약간의 복토만 하고 그대로 이용한 경우여서 토질이 수목생장에 불량한 편으로 분석된다.
• 현재 수목과 앞으로 심어야할 수목의 생육을 돕기 위해 유공관 설치 그리고 복토 맻 객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4. 인문현황
• 산마을 고등학교는 자연, 평화, 상생이라는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지혜, 땀과 마음을 나누는 문화를 기본으로 생명과 배움의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생명과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가치와 미래지향의 진로교육, 노작수련 영성의 통전적 교육,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 에너지자립 생태적 교육환경을 실천하고 있다.
• 관목류: 개나리, 영산홍, 자산홍, 싸리나무, 둥근주목, 화살나무, 등
• 교육과정에 있어서도 기본적이 교과과정 이외에도 특별활동, 특색교육, 산마을 야학 등을 시행하고 있다.
• 특별활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개성과 소질을 계발, 신장하고 공동체 의식과 자치 능력을 향상하여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특색교육으로는 독서교육, 산마을 야학, 생태농업교육, 국내외 체험학습 및 국제간 이해교육, 진로개척프로그램, 그리고 지연사회 연계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