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10.

산마을고등학교 나도가드너 - 3강

오늘은 산마을고등학교 나도가드너 3번째이자 마지막인 가드닝에 관한 강의입니다.
이 강의는 수도권 모델학교숲 전문위원이자 강의를 재미있게 하신다고 소문이 나신 에코펌의 김철영 박사님이 진행하셨습니다.


원래주제는 모니터링 방식이나 학교숲 디자인해 보기에 관한 내용을 진행해주시기로 하셨는데, 주제가 학생들에게 너무 어려울것 같으시다며 "가드닝 이렇게 하면 더 쉽다"라는 주제로 한참 화재가 되고있는 게릴라가드닝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우선 가드닝, 가든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모여있는 모든 학생들의 의견을 물어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정원'이나, '나무와 꽃이 잘 정돈된 곳', '부자들의 앞뜰' 등 일반적인 이야기들이 나왔는데요! 여러분들은 가드닝, 가든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게릴라 가드닝이란 책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느곳이든 자투리 공간만 있으면 가드닝을 할 수 있다라는 내용으로,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우선 먼저 움직여보라라는 의미심장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느낀점을 들어 봤는데요!
어렵게 생각했던 가드닝에 관한 생각들이 쉽고, 해보고싶고, 가꾸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바뀌어 있는 모습을 발견하였습니다.



어려울 법한 가드닝 강의를 쉽게 풀어서 해주신 김철영 박사님께 다시한번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산마을고등학교의 학교숲을 다시한번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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